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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서 흘러다니는 개그들

1. 신종플루로 조퇴 한 번 해보겠다고...드라이기로 귀 뎁히고 양호실가서 체온 쟀더니 80도 나왔다던 고등학생...

2. 장동건 실물을봤는데 ''그냥그렇네...'' 생각하면서 옆자리에 있는 남친봤는데 웬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있었다고...

3. 여자분이 남친이랑 있는데 너무너무 방구가 나올 것 같아서 "사랑해!!!" 큰 소리로 외치며 방구를 뿡 뀌게 됐는데 
남친이 하는 말이 "뭐라고? 방구 소리때문에 못들었어"라고 했답니다.

4. 어떤 아는 분이 공원에서 운동하고 계셨는데 저멀리 곧휴를 내놓은 남자가 뛰어오길래 긴장탔는데 가
까이서 보니까 허리에 줄넘기를 묶고 조깅을 하고 있더랍니다.

5. 눈작은 친구랑 같이 스티커 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까 그 친구 눈 사라졌다고 합니다.

6. 라디오에 올라온 사연입니다. 야자하다가 졸면서 교실문 열었는데 담임선생님이 문밖에 떡하니 서있더래요
너무 놀라서 싸대기 때렸다고...문xx님이 올려주셨습니다.

7. 누가 버스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서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혼잣말로 ''앉고싶다 앉고싶다 앉고싶다'' 생각하면서
중얼거리다가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해서 앞에 앉은 할아버지 귀에다가 ''앉 고 싶 다''라고 속삭였다고 합니다.

8. 주유소에 알바하는 남자중에 괜찮은 사람 있어서 눈도장 찍을라고 매일 휘발유 1l씩 사갔는데 어느날 그 동네에
연쇄 방화사건이 나서 경찰들이 조사하러 다니는데 그 알바생이 경찰한테 그 여자 1차 용의자로 지목한 거...

9. 철도대학 면접 보러 갔는데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서 팔 ㄴ자로 만들고 칙칙폭폭 하면서 들어갔는데 바로 탈락

10. 빵집에 망토입고 갔다가 팔없는 애인줄 알고 빵집 주인이 빵봉지 줄에 묶어서 그 분 목에 걸어준거...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래서 빵집 문 어깨로 밀고 나온거...

11. 신혼부부가 늦은 밤에 위에 작은 뚜껑이 열리는 렌트카 타고 가는데 신부가 그 뚜껑 열고 머리만 쏙 내밀고 가고 있었고 근
데 길가에 노부부가 손을 마구 흔들길래 차 멈췄더니 갑자기 놀래시면서 미안하다고 그냥 가던길 가라고 택신 줄 알았다고...

12. 아버지가 아들에게 찌질이가 뭐냐고 물어보셔서 촌스럽고 덜떨어진 사람을 말한다고 말씀드렸대요...
근데 어느날 아버지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자기랑 자기형이 "찌질이1" "찌질이2" 라고 저장되어있더래요

13. 어떤 분이 빨간 코트에 까만 어그 신고 나가니까 남친이 "너 영의정 같다" 한거

14. 어떤님이 캔모아에서 빙수먹으려는데 선배한텐가 " **야 지금 모해?" 이렇게 문자와서
"아 오빠~... 저 캔모아 빙수 먹으려고요 ^^" 이렇게 답장 보냈는데 "**이는 참 알뜰하구나 ^^" 하고 답장온거

15. 어떤 다큐멘터리? 에서 나무늘보가 나무에서 떨어져서 강물에 휩쓸려 허우적대는 장면이 나왔대요.
그 장면에서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지금 저 나무늘보는 생애에서 가장 빨리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16. 신입사원미스김이 회식자리에서 상사넥타이잡고 끌고가서 노래방문고리에 묶어놓고 업무힘들다고 울분을 토하면서 똥침날리고  양복주머니에 개불멍게 회밑에까는무채 집어넣구 이다음날부터 일주일동안 회사 무단결근크리로 과장님께서 컬투쇼에 사연보내시고 사연나간 다음날 미스김돌아왔는데 못나온이유가 첫째날은 쪽팔리고 속부대껴서 못나갔고 둘째날부터는 아빠가 못나가게햇는데 회식한날 집에와서 아빠한테 술주정한게 아빠붙잡고 "아저씨~ 부킹시켜주세요~" 이래서 아빠가 회사가 애를 이상하게 만들어놨다면서 출근못하게했다고 -컬투쇼에나왔대요ㅋ 돌아와요미스김, 돌아온미스김 ㅋㅋ

17.어떤 여학생이 살빼겠다고 머리 양갈래로 묶고 두툼한 땀복 입고 밤에 주차장에서 몰래 줄넘기를 했대요. 한참 하다가 힘들어서 그대로 땅에 주저앉아서 헥헥대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주차시키고 나오다가 그 여학생 실루엣을 보고 "헉! 아니 뭔 개x끼가 사람만해!" 이랬다고ㅎㅎ

18. 친구한테 민토앞에서 보자고 했더니 민병철 토익학원 앞에 서있었다는....ㅋㅋ

19. 버스에 어떤 커플이 탔는데 조용한 버스에 여자가 과하게 계속 애교를 부리고, 남자는 묵묵히 듣고만 있었는데 - 남자는 알았다고 하고 여자를 계속 말리는데, 계속 여자가 대답을 요구하는 애교?를 부렸다고..... 그러다가 여자가 "자기~ 내가 무슨 둥이>.<?" 계속 이렇게 물었더니- 남자 왈 "문둥이" 라고..ㅋㅋㅋ

20. 예전에 한지혜랑 이동건이랑 사귈때 둘이 어디 행사장인가? 에서 어떤 리포터가 이동건 보고 "한지혜씨를 꽃에 비유한다면 어떤 꽃인가요?" 그러니까 이동건이 피식 웃으며 "감히 꽃따위가.." 이랬다는데 그걸 본 어떤 여성분이 남친한테 이 얘기를 해주면서 "자기야~ 난 어떤 꽃이얌?*^^*" 이러니까 남친이 피식 웃으면서 "감히 너따위가.."

21. 자기집 강아지가 옆집에서키우는 토끼를 물고왔는데 토끼가 흙투성이가된채로 죽어있었대요.. 식겁해서 토끼 흙묻은거 깨끗하게 씻기구 옆집에 몰래 갖다놨는데 다음날 옆집사람왈 웬 *이 죽어서 묻은 토끼를 씻겨놨다고 ㅋㅋㅋ

22.누군가 질문 올림
"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사우론의 정체가 뭔가요? ''

그 밑에 답글
'' 눈깔대왕''

23. 학생시절 글쓰기 과제하다가 한 친구 내게 묻길 "야 ''밖에''라고 쓸 때 정확히 받침이 뭐냐?" 난 아주 한심하다는 듯이 "응, 끼억", 내 친구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시 묻더이다. "우리나라말에 끼억이라는 것도 있었어?" 난 다시 더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대답했소." 얌마 끼억이 왜 없어? 띠듣도 있고 삐읍도 있는데...공부 좀 하지?"....주변에서 글쓰기 하던 다른 친구들 우리 대화를 듣다가 박장대소 하며 눈물을 훔쳤으나 난 왜 웃는지조차 몰랐다오.......쌍기억, 쌍디귿, 쌍비읍이 정확한 명칭인것을....그 땐 왜 생각이 나지 않았던지....에궁~~

24. 어떤 남녀가 술을 먹고 여자가 술이 취해서 "오빠 해뜨는거 보고 싶어 "했단다. 그러고 여자가 술기운에 잠시 잠이 들었다 일어나보니 바다 냄새가 나서 진짜 바다온줄알고 감동했는데 뜨악 수산물시장!! 남친이 혀꼬인 여자 말이 회뜨는거 보고 싶다는줄 알았다는~~~
진짜 많이 웃었는데 라디오 사연이라는데 당첨되서 선물탔다는 실화래요

25. 공부를 좀 못하던 학생이었는데 어느날 과외 갔더니 엄마한테 완전 혼나고 있더래요..
그리고 과외하는데..갑자기 질문을 하더래요..
"선생님 옥도 보석이죠?"하길래 얼떨결에 "음 그렇지.." 하고 대답했데요..
근데 그 다음에 과외하러 갔더니 그 어머님이 그러더래요..
애가 가출을 했는데 옥장판의 옥을 뜯어가지고 갔다고....

26. 공대시험시간에 공학용계산기가 없던 친구가 급한대로 매점가서 일반계산기를 빌려와 시험을 보기 시작했는데..어디선가 지잉~지잉 하는 소리가 들려 다들 쳐다보니 친구가 빌려온 계산기에서 영수증이 출력되고 있었다는-_-. 시험시간내내 2-3분마다 영수증이 발급됐다는 전설이..-_-

27. 동물다큐프로에서 엄청 큰 상어 나오니까 보고 계시던 할머니가 "저게 고래냐 상어냐~" 하셨는데 그 순간 다큐 성우가 "저것은 고래상어다."ㅋㅋ

28. 어떤 님이 꿈을 꿨는데 용 세마리가 승천하는 꿈을 꾼거임. 날 밝자마자 복권 샀는데 다 꽝일 뿌니고....낙심해선 너구리우동 사고 집에 가서 뜯었는데 다시마가 세개 들어있었다는-_-ㅋ

29. 어떤 분이 엄마랑 배스킨 라빈스를 갔대요. 가서 점원한테 "엄마는 외계인 주세요" 그랬는데 뒤에 있던 엄마가 "엄마는 됐다니까!!" ㅋㅋ 엄마 설레발 작렬
+ 다른버전 :" 엄마는 외계인 주세요 " 라고 주문해야 하는데, 그만 " 엄마는 장애인 주세요" 라고 외치는 바람에 알바생이 화들짝 놀랐다는 이야기..... ( 장애우 분들, 죄송함당..)

30. 어떤 님이 아부지 핸드폰 사셨을때 자기 이름 "이쁜 딸♡" 로 저장해 놓으셨대긔 근데 며칠 있다가 아버지 폰 확인해보니 그냥 ''딸''로 바뀌어 있었다고 ㅋㅋ

31. 어떤분이 교수님께 성적 정정 메일 보내고 난 후에 뭐 확인하려고 발신함 들어가서 보니까 [ 교수님, 저에게 b를 주셨습니다.] 라고 해야하는데 [교수님, 저에게 b를 주셨습디다.] 라고 써서 보냈었다고 ㅋㅋㅋ

32. 영화관에서 친구랑 영화보다가 배아파서 잠깐 화장실갔다가 자리로돌아와서 친구귀에다 대고 "나 똥 2키로 쌌따" 이랬더니 알고보니 친구가 아니고 어떤아저씨........ 아저씨왈 "수고하셨어요" ㅋㅋ

33. 가게 점원이 성경 읽고 있었나ㅋ ㅋ암튼 너무 긴장해서 손님 들어오는데 "어서오소서" 한거

34.김양수만화에서 본건데 알바 처음하는 여자애가 비디오가게에 손님 왔는데 긴장해서  뭐라고 해야되나 안절부절 하다가 엄청 비장한 표정으로 "오셨군요" 한거

35. 어떤분이 학원가려고 학원차탔는데 안에 탄 사람들도 낯설고 가는방향도 이상해서 보니깐 교회여름학교가는 버스
속옷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3박4일동안 교인들하고 같이 있었다고ㅋㅋ

36. 어떤 님이 밤새 인터넷하다가 아빠 오는 소리에 얼른 자는 척 했는데 술 취한 아빠가 그 님 자는 줄 알고 머리 쓰다듬으면서 "우리 **이....이렇게 못생겨서 시집은 어떻게 가누....???" 하고 목놓아 우셨다는거.. 그 님은 소리없이 눈물로 베개를 적셨다고 ㅋㅋㅋ

37. 한참 카카오 99%초코렛 이거 유행할 때 어떤 분이 그거 한 알을 술드시고 주무시는 아버지 입에 넣어드렸대요. 근데 담날 아침 드시면서 아버지 하시는말 ''이제 술을 끊어야겠어. 어젯밤엔 쓸개즙을 토했지 뭐야.''ㅋㅋㅋ

38. 어느 여학생이 버스에 탔는데 한 남학생이 가방을 받아주었답니다. 속으로 계속 ''상냥하게 고맙다고 말해야지. 상냥하게 상냥하게'' 외우고 있다가 내릴때 되어서 가방 받으면서 "상냥합니다" 이러고 놀라서 부리나케 뛰쳐나갔대요 ㅋㅋ

39. 울언니 아들이..언니도 몰래 핸드폰에다 이름을 ''겁나 뚱땡이''로 바꿔 놨드래요.  기계치인지라 다시 바꾸지 못해 들고 다녔는데 어느 날 *마트가서 폰을 잃어버렸어요.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서 ''겁나 뚱땡이님~핸드 폰을 보관하고 있습니다"를 어찌나 여러 번 부르는지...ㅋㅋ 옆에 서 있는 아줌마랑 같이 막 웃고..(폰 주인 아닌 척) 집에 와서 아들을...상상에 맡김...

2010/04/14 02:35 2010/04/14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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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블로그에 놀러갔다 아래와 같은 사진을 봤다. 일단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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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직접 찍은 사진은 아니고, 그 역시 어딘가에서 퍼온 듯 했는데, 사진의 오른쪽 아래 귀퉁이에 원본의 출처(블로그 로고와 주소)가 찍혀있어 그 블로그 역시 구경 가봤다.

위 사진의 원출처는 나름대로 인지도 있는 전업주부분의 블로그인 듯 했는데, 위 회사에서 주관하는 입주자 초청행사에 자주 초대받아 다녀오시는 모양이다. 이른바 '래미아니티'로 활동하시면서(...) 래미안에 대한 격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무척 '기묘하게' 보였다. (집사람마저 황당해할 정도로...)

아무래도 아파트를 만들어 파는 기업 입장에서는 결정권이 큰 주부를 공략하는 것이 유리할 테고, 그런 계산에서 그 주부블로거를 초청한 것이겠지만, 아무리 주거와 집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를 내리기 힘든 주부라 하더라도 그렇게 래미안에 대한 격찬 일색으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그를 초청한 기업 입장에서도 낯 간지러운 일이 아닐까. (오늘 엉뚱하게 '좌파'라는 말 써서 설화(舌禍) 입은 윤계상과 난형난제라 할 만하다)

... 출처가 된 어느 전업주부 블로거분에 대해서는 이쯤 하고, 사진 속의 '시'에 대해 생각해볼까 한다. (따옴표를 쓰지 않고는 민망해서 못 견딜 것 같다) 물론, 그 블로거가 이 사진을 찍은 목적은 역시나 '래미안에는 이런 것도 있다!'라는 찬탄(?)이랄까 동경(?)이랄까, 그런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어쨌거나 이 사진을 퍼온 블로그에는 이런 댓글들이 달려있다.

  • 지능안티 인정.
    진짜 손발이 오그라들고 있습니다;;
    우리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데 한 번 구경하러 가 볼까요;

  • 언어는 형이상학 책 뿐만아니라 이런 식으로도 휴가를 갈 수 있군요...

  • ㅋㅋㅋ 우하하하하..
    읽는 내가다 남사스럽네요.
    막장 문학계의 최고봉인데요.
    다음 즐보드에 가면 짱먹겠어요.

  • 와우.. 대단한데요.
    웬만한 초중고등학교 교가보다 더 유치한걸;
    붙어있는 것 만으로도 얼굴이 화끈화끈 하겠어요-ㅁ-
    (단, 정신줄 붙어있는 사람들만)


... 등등;;;
하지만 이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바로 이 댓글이 아닐까.

  • 시의 힘은 정말로 위대하군요.
    단 아홉줄로 몇억씩 들여 집산 사람들을 졸지에 병신 만들어버리다니....

대한민국 아파트업계라는 것이 원래 톱스타들 광고모델로 쓰는 것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 1%'라느니, '사는 곳이 당신을 말해준다'느니 하는, 입주자들의 허영심을 자극하는 쪽으로는 일가를 이루었다고 평가를 받긴 한다. 하지만, 단지 내에 저런 손발이 오그라드는 시를 동판에 새겨 세워놓고도 가만히 있을 수 있는 것은 그러한 허영심 자극 마케팅이 도를 넘어 스스로를 객관화할 수 있는 능력(쉬운 말로 '제 정신'이라고 한다)을 마비시켜버린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아마 이 사진이 인터넷에 많이 떠돌게 되면, 저 동판도 조용히 내려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작은 소동이 저 아파트 입주자들의 마음 속에 깃든 (업체로부터 불어넣어진) 허영심을 가라앉히고 그들에게 '정치적 올바름'을 되돌이켜볼 기회를 줄 것 같지는 않다.

주민들이 항의해서 내리건, 업체 스스로가 내리건, 그들이 동판을 내리게 된다면 그 이유는 아마도 단지 '래미안에 사는 고귀하신 가족들'로서 남들에게 받는 손가락질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돈 몇 억씩 주고 입주한 아파트인데 어처구니 없는 시가 적힌 하잘것 없는 동판 하나 때문에 졸지에 '병신'되는 것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2009/11/02 20:02 2009/11/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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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만이  | 2009/11/05 11:01
정말 우스꽝스럽군요. 시 제목부터 시작하여 내용 한 줄 한 줄이... 지나가다 들러 웃고갑니다. 하하하!
  | 2009/11/06 16:58
지은이 이름도 웃기고... 저런 시를 붙여놓는 게 입주민들의 알량한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은 절대 아닐텐데 말예요.
비밀방문자  | 2009/11/07 00:55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2009/11/07 05:10
아니, 이런 터프한 표현을!!! ^^; 총과 칼을 든 절대권력 앞에 항가항가하시던 분과 별반 다를바 없어보이긴 한데, 저분은 목숨 달린 일도 아니면서 돈 앞에 굴복한 것 같아 저 얄미워보인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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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이택광 블로그)
2009/10/20 15:39 2009/10/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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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다.
이거 그린 놈(?)도 수업시간에 잡생각이 많았나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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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8 01:24 2006/11/1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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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언어영역 문제를 훑어보다가 요런 문제를 발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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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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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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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열받지 않겠습니까?
.
.
.
어케 열받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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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어케 열받지 않겠습니까?
.
.
.
.
.
.
.


.... 이럴 땐 그냥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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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답은 2번...-ㅅ-
2006/11/17 23:56 2006/11/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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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실시된 16일 울산공고 시험장 앞에서 여고생 2명이 수능 시험을 치르는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공룡과 젖소 복장을 한 채 교문에 매달려 있다. 이들은 이미 수시모집에 합격했으며 친구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들 복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연합뉴스)
그러고보니 내가 수능시험을 본지 벌써 10년이 넘었구나. 1995년도에 수능 봐놓고 그날 저녁 가채점하는데 난생 처음 받아보는 낮은 점수를 받아보고 땅이 꺼져라 한숨만 푹푹 쉬었던 기억이 난다. 수능을 망쳐서 개피 본 대표적인 케이스...다...(??)

아무튼,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대학 문턱을 넘으니 그 뒤로는 수능이고 뭐고 신경도 안 쓰게 되더라만, 그새 입시제도는 수없이 바뀌어 어느덧 내신만으로도 대학을 갈 수 있는 소위 '수시모집'이라는 것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 저 사진과 캡션글을 보면서 많이 부러웠다.

수시모집이라는 제도 얘기를 하면서 '대학 일찍 붙어 좋겠다'식의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그저 '친구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저런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친구들을 응원한 저 아이들의 생기발랄한 젊음이 부럽다는 거다.

생각해보면, 나의 고등학교 시절은 별로 재미있는 일이 없었던 것 같다. 민경이, 기범이, 희송이 같은 애들과 雜傳(마음 맞는 애들끼리 번갈아가며 쓰던 날적이. 고등학교 생활 3년 동안 총 9권을 써갈겼다, 좀 소녀틱한 취향인가?)을 끄적거리는 일이라도 없었다면 과연 무엇으로 그 숨막히는 하루하루를 살았을까...? 아직도 요놈들에게야 항상 고마운 마음 뿐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고3의 학교생활이 주는 팍팍함은 날 항상 갑갑하게 했다. 지금도 가끔은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은채, 아니면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채 낡은 책걸상이 놓여진 시멘트바닥 교실에 혼자 앉아 공업이나 독일어 같은 100% 암기과목을 시험보는 악몽을 꾸곤 할 정도니까.

힘든 하루하루의 삶과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속은 항상 부글부글 끓고 있었지만 교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항상 정년퇴임을 앞둔 선생님만 발령 받아 오는 듯 했던 서울 강남의 변두리 고등학교 수업시간은 긴장감도 없었고 총기(聰氣)도 없었다.  '공부 잘 하니까' 라며 날 건드리지 않는 선생님들과, 같은 반 bully한 아이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엎어져 잠을 자거나 雜傳을 보는 게 고3생활 1년 동안 계속 됐던 것 같다. (뭐, 결국 그래서 수능을 망친 것 같긴 하지만...)

그런 나에 비해서 저 '공룡과 젖소'는 얼마나 명랑하고 즐거운 모습인가!

비록 저 독특한 생각이, 수시모집에 합격하여 상대적으로 여유를 가진 데서 나온 것이라 하더라도 나는 저렇게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고 철문에 매달려 다시 오지 않을 고3의 실질적 마지막 날을 자축하려는 저 두 아이들의 실행력과 젊음을 부러워하련다. 아니, 남들이 이름 붙여버린 고3이라는 사회적 지위(?)가 아닌, 스스로 인식한 18세의 젊음을 만끽한 저들의 깜찍한 도발을 기꺼워하련다.

....아, 아무래도 내가 늙어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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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6 21:27 2006/11/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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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 2006/11/17 15:29
어설프게나마 출정식이라는 것도 있었잖냐~
  | 2006/11/17 18:06
그 출정식은...너무 간단했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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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리하다가 2004년 여름휴가 때 호주 놀러간 걸 보고 피식- 웃었는데
'저 때 비하면 살이 많이 빠졌군' 싶어서 웃은 것도 있지만서도 (...)
달링하버에 있는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에서 찍은
대책없이 편안한 동물들의 모습들이 가장 큰 이유였다.

코박고 자는 게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신 코알라님이나...

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신 사자 가족 일동...

손발을 모으고 다소곳이, 그리고 무슨 재미난 꿈을 꾸는지 얼굴에 웃음까지 띠며 주무시는 물개 친구들.

......
2006/10/01 23:20 2006/10/0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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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  | 2006/10/02 06:00
ㅎㅎㅎ 이 녀석들을 보니 작년에 멜번 동물원 갔던 게 생각나네요.
거기서도 영업(?)에는 전혀 비협조적인 녀석들을 보면서 좀 기가 막혔는데...^^;
한국의 여름 시즌은 호주의 겨울 시즌이라 동물들 역시 휴식이 필요한 듯...
사육사들도 그렇게 다그치지 않더군요....
그냥 군불 때주고 사료 듬뿍 넣어주고...
왈라비나 캥거루 녀석들은 그 와중에 불을 쬐러오는 모습을 연출했더라는...
  | 2006/10/03 14:35
헛, 뽀~*님이 여기도 들러주시고... 비행기를 요즘 손 못 대고 있어 죄송하기 그지없네요...^^;;

타롱가 동물원의 왈라비들도 사람 잘 따라다니던데요. (저는 왈라비류가 사납다는 소리를 들어서 피해다니기 바빴습니다만....) 비교적 근대에 만들어진 개척국가라 그런지 동물원도 자연환경을 고려하며 만든 게 인상깊더군요. ^^
미디어몹  | 2006/10/03 08:59
morehj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가 되었습니다.
뽀~*  | 2006/10/03 20:05
허허 별 말씀을...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꽤(?) 오는 편이랍니다.^^;
호주는 동물원 뿐만 아니라 식물원도 그렇더군요. 빅토리아 식물원...감동이었습니다.^^
동물들이 태업 중이라는 것만 빼면요...^^;

지금 같이 지내는 학생 중에
헝가리 친구에게 헝가리편 사진을 보여주니
거의 눈물을 흘리며 감격하더군요.
일종의 향수병인가? ^^
그리고 현중님 여행기에 혹(?)해 잔뜩 기대하며 그 친구가 만든 굴라쉬 스프를 먹었을 때...
큭...^^;
그냥 국이었더군요...
그 친구 말이 현재 어부의 요새는 유명한 데이트 장소랍니다.^^
자기도 거기서 약혼 반지를 받았다나??

그리고 마챠시, 그게 마티아스라고 건국인지 호국인지 영웅의 이름의 헝가리식 발음이라대요...
왜 동상 하나 있던 거 말입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어서 또 출장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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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강타하고 있는 화제의 패러디 '조삼모사'~!
원본은 만화가 고병규씨의 'K군의 두컷만화'란다.
그림체가 낯익다 싶었는데 역시...^^;

'먹통엑스'를 정말 신나게 봤던 그의 팬으로서, 이번 기회에 그의 인기가 더욱 올라가길 바란다.
자, 지금부터는 위의 원본을 기초로 한 패러디 시리즈 열전...^^;;

★ 학교의 조삼모사 ★

★ 군대의 조삼모사 ★


개인적으로 '행보관님... / 10km가 적당하지 않은가'가 제일 웃긴다. 크하하하....

물론, 이 '조삼모사' 시리즈는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유머러스한 '조삼모사' 패러디를 만들어보심이 어떠한지? ^^

** 정기영님이 만드신 '모형계의 조삼모사' 패러디 시리즈는 다음의 링크로...--;;;
http://gustav.x-y.net/blog/index.php?p ··· Bct1%3D7
2006/05/26 21:07 2006/05/26 21:07
http://morehj.com/blog/trackback/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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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인사이드 토이 갤러리를 보다가 어떤 게시물에서 발견한 짤방이다.
(* 짤방 : 사진을 올리도록 되어있는 게시판에서 글만 썼을 때 게시판 운영자가 글을 지울 것을 염려하여 삭제(짤림) 방지를 위해 올리는 의미없는(?) 사진 또는 그림)

짤방의 특성상, 누가 만들었는지는 불명확하나 정말 제작자의 '센스 오브 휴머'(...)가 느껴지는 역작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피카츄 타입 뉴비틀에 이은 또다른 피카츄 아이템...??
2006/04/19 13:34 2006/04/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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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에서처럼 영국의 뉴캐슬지방 북부 펠톤에서 12명의 농장주인들이 다 자란 채소밭을 노리는 거대 괴물토끼를 잡기 위해 무장한 경비요원 2명을 고용했다고 AFP가 9일 보도했다. 농장 주인들에 따르면 한쪽 귀가 크고 흑갈색인 거대 토끼는 두달 전부터 농장 주변에 출현해 농장 주인들을 괴롭혔다. 영국토끼협회 관계자들은 "특정 품종은 대단히 크게 자라서 66cm 이상 자라는 대륙의 거인과 같다"면서 "거대 토끼의 존재는 믿을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음... 그로밋을 불러야겠군.

"그로~~~~~밋~~~~~!!"

근데 영국토끼협회는 대체 뭐 하는 단체?? -_-a


'대륙의 거인'은 또 뭐야?

2006/04/09 20:54 2006/04/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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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군.
시들었을 때 축- 늘어질 모습도 좀 안쓰럽고...

청사 마당에서 숙식하는 유기견 백구는 오늘도 추우려나...

http://flowerdog.co.kr/
2005/12/29 14:07 2005/12/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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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s  | 2005/12/30 00:20
백두산 아직 안 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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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쇼를 하던 코끼리들이 탈주(?)했다는데...

2차대전말 베를린 함락될 때도 베를린동물원의 동물들이 우리를 뛰쳐나와 군인과 탱크와 폐허사이를 헤집고 돌아다녔다는 웃지못할 전설이 남아있지만 이런 일이 21세기, 대낮의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발생할 줄이야...

피해입은 광진구민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그냥 껄껄 웃을 수밖에 없었다. (죄송함다) 인터넷뉴스란에 실린 댓글들이 무지 웃겨서...

조련사들은 바나나로 협상하라~ 라든가 비정규직 코끼리라서 시위하러 나왔나? 라든가 한나라당은 코끼리 특검을 주장하라~ 와 같은 것들... 푸하하...

이미 탈주한 6마리 모두 동물원으로 돌아갔다는데 맹수들 탈주할 때처럼 마취나 사살하지 않고 아무쪼록 별탈없이 잡혀서(?) 다행이다.
2005/04/20 21:38 2005/04/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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