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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ADMINISTRATOR
'2010/01'에 해당되는 글 7
 
 
 
 
사무실에서 하루 휴가를 내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연휴를 가질 수 있었다. 오복이가 코감기 + 목감기에 걸려 간병하려는 (그러다가 시간 남으면 비행기도 만들고... ^^) 심산으로 휴가를 썼던 것인데, 소아과에 가보니 6개월 미만의 아기가 감기에 걸리면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주의하라길래 3일 내내 아기에게 온 신경을 다 쏟을 수밖에 없었다. 간신히 일요일 오후쯤에야 조금 진정이 되는 듯 해서 아기 자는 틈을 타서 비행기를 조금 깨작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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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저 사진보다 조금 더 발전한 상태이긴 한데... 토요일에 잠깐 찍어둔 사진으로 설명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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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Aires #4237 F/A-18 Hornet Electronic Bay를 적용해서 점검창 연 모습을 재현하는 것이었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 (참고로, 이 제품은 하세가와 키트용이다. 같은 아이템이 하비보스 키트용(#4368)으로도 나와있으므로 구입시 주의해야 한다) 원래 이렇게 인테리어 세트를 심을 때에는 점검창 부분을 뜯어내고 가조립을 충분히 하면서 줄(file)로 조심스레 다듬는 게 정석인데, 이처럼 다듬어야 할 부분이 '길고 넓다' 보니 전동공구로 꼼수를 쓴 것이 화근이었다. 드릴과 니퍼로 대충 따낸 부분을 줄로 조심스레 갈아내지 않고 전동공구에 연마석(...)을 꽂아 드르륵~ 갈아버렸더니 저렇게 단면이 우둘두둘해진 거였다.

낑낑대며 휘고 접고 한 에치부품들이 딱 맞아주지 않고 헐렁해진 것을 만회하겠다고 에폭시퍼티까지 동원했는데 이것이 날카롭게 각을 세우는데 쓰는 물건이 아니다보니 역시 또 실패. 결국 복구작업에 실패하고 벼룩시장을 통해 그 비싼 하세가와 호넷을 1대 더 구해 점검창 개조 없이 만들기로 했다. (키트 판매해주신 김덕래님께 감사드립니다)

... 생각해보면, 호넷은 기수가 날렵한데다 기수까지 LERX가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그 아래에서 점검창이 열리는 모습이 그렇게 멋있어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예전에 만들었던 (그리고 얼마전에 결국 판매해버림으로써 내 모형생활 최초의 판매작이 되어버린) F-14A VF-21 Freelancers도 그렇게 기를 쓰고 만든 후에는 어딘가 정이 가지 않았던 걸 생각해보면, '기수의 점검창을 재현한다'라는 작업은 생각했던 것만큼 내가 그렇게 열광하는 작업은 아니었던 것 같다. AFV보다 디테일업 요소가 적은 비행기 모형의 특성상 이 점검창 재현작업에 관심을 기울였던 건 사실이지만, 내가 비행기 모형에서 정말로 좋아하는 요소는 그러한 '디테일'보다는 '실루엣'이 아니었나 싶다. 비행기의 실루엣을 파괴하는 점검창 재현작업은 이제 그만 해야할까 보다. (곧, 재고품 방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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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동체 상하판을 결합하기 전에 수직미익이 들어가는 부분에 폴리캡을 꽂아넣어주었다. 예전 2006년 시즈오카 하비쇼 갔을 때 하세가와 부스에서 벌크로 구한 폴리캡 뭉치에서 지름이 꼭 맞는 것이 있어 끼워주었다. (아무래도 마크로스에 들어가는 부품이겠지?) 주위에는 에폭시퍼티(파란색)과 순간접착제를 함께 발라 확실히 고정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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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드는 나의 Favorite, 호넷을 그냥 만들 수는 없기에, 점검창 재현 작업을 포기한 뒤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모형적 취향이 무엇이냐에 대해 고민을 잠시 했다. 결론은 '인형'이었다.

이미 Bf-109E3, F-4J VMFA-232 등에서 밝힌 것처럼 비행기 모형을 하면서도 그 위에 인형을 함께 싣는 것을 '나의 모형제작 스타일로 삼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만큼 나는 비행기 모델러로서는 특이하게도 파일럿 인형, 그것도 적당한 포즈가 있는 인형을 좋아하는 편이다. 외국 웹스토어를 돌아다니면서도 신기하게 생긴 1:48 스케일 인형이 있으면 냅다 모아대기도 하고...

이러던 차에 이번에 mmzone에서 이대영 선생님이 비행기 모델러를 위한 인형 시리즈를 내볼까? 하고 시장성을 묻는 글을 올리셨더라. 1:32 스케일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가급적이면 메인스케일인 1:48로 부탁드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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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서는 파일럿 인형을 호비스트 F/A-18 호넷 자료집에서 이대영 선생님이 만드신 VFA-37 Bulls 기체에서처럼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포즈로 만들어볼까 했는데 그건 너무 따라했다는 티가 나는 것 같아 자제하고, 이번에는 땅 위에 서있는 비교적 평범한 포즈로 가기로 했다. 코리모형의 미 해군 파일럿인형 제품을 탑승사다리를 잡는 모습으로 팔만 적당히 개조해서 쓰기로 한다. (사다리를 잡지 않은 채 그냥 세워두면 어쩐지 비행기와의 연결고리를 잃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라서...^^) 역시 결합부에는 황동봉을 박아 강도를 확보해주었다.

개인적으로, 코리모형의 미 해군 파일럿 인형은 동일 아이템을 다룬 전세계 어느 메이커의 1:48 스케일 인형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크기가 약간 작고 팔이 조금 가늘며 세웠을 때 짝다리(?)를 짚는다는 등의 단점이 있지만, 전체적인 디테일과 무난하면서도 확장성 높은 옵션(머리 2종, 헬멧 2종, 팔 2종)이 그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 것 같다.

참고로, 코리모형은 예전에 K1A1, 오소리오 등을 발매했던 꼬레모형의 후신(後身)격인 회사다. (영어로는 Coree로 동일함) 꼬레모형이 문을 닫았다가 다시 사업을 재개하면서 이 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안다. (상자에 '코리모형'이라고 적혀있음) 당시에 이 제품을 구하고 그 뛰어난 품질에 너무 감동해서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가 꼬레모형과의 관계도 듣고 1:48 헤드세트 내줄 생각 없냐고 아이템 제안도 하고 그랬는데...^^ 그 이후로 후속작 없이 다시 문을 닫은 것으로 아는데 다행히 이 파일럿 인형세트는 지금 레전드 프로덕션 제품으로 나오고 있으니 시중에서 구하기에는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
2010/01/25 02:01 2010/01/2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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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  | 2010/01/25 07:26
역시 작업은 계속되는군요...^^

예전에 레진 제품들이 쏟아질 땐 그게 멋져 보여서 사긴 했는데
실제 작업하려면 여간 귀찮은 게 아니라...점점 눈에 띄는 부분만 ㅋㅋ
아주 공감합니당...그게 어쩌면 행기 모형을 하는 이유겠죠...

이번엔 팔 길이 조절에 성공하길...^^
(종이에 그려놓고 길이를 맞추던데 그게 꽤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군요.)
  | 2010/01/28 12:28
역시 남들 다 갔던 길을 그대로 걷고 있습니다. ^^;;; 인형 팔은 저 상태에서 에폭시퍼티 발라주려고 하는데, 현재 상태로도 괜찮아보이는가요? (제 눈에는 대충 길이 맞는 것 같아 보여서요)
비밀방문자  | 2010/01/28 22:10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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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1:48 스케일 F-14A 완성품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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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덴 개조세트를 이용해서 내장(內裝)을 재현했는데 아무래도 제 취향은 내장재현 없이 실루엣을 즐기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콕피트는 Aires 별매품을 사용)집 장식장에 공간이 없다는 이유도 있구요...^^

제작기는 http://www.morehj.com/blog/71 을 참고해주세요.

가격은 25만원 생각하고 있으며 주말, 서울시내 직거래 가능합니다.
016-393-9876 또는 hjyun77@gmail.com 으로 문자, 메일, 쪽지 등 부탁드립니다.
2010/01/21 10:54 2010/01/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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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07 00:06
판매 완료되었습니다.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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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말 한 줌도 안되는 대한민국 모형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아카데미 1:48 스케일 팬톰 재출시 사건!!! 대한민국 모형인구가 적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있으나(...) 모형계 내부에서는 나름대로 중차대한 의미를 갖는 사건이라 하겠다.

그 이전과 그 이후의 세계를 완전히 다르게 구분해버릴 정도로 파급력이 컸던 미국의 911 테러사건만큼, 대한민국 모형계는 아카데미 팬톰 사건 이전과 이후 많은 것이 바뀌어버렸던 것이다. (너무 거창한 게 아니냐 싶을지 몰라도 그 이후부터 mmzone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이 궁극적으로는 모두 이 사건에서 유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다)

사실 모형인들이 mmzone 게시판에서 가열차게 난상토론을 벌이던 그 와중에도 나는 별 생각 없이 그 게시판에서 발랄하게 놀고 있었다. (물론 샌디에고에서...;;) 과연 아카데미가 발매예고한 1:48 스케일 팬톰이 신금형 제품일지 구금형 제품(30년전 제품의 재출시품)일지 게시판에 내기를 했던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구금형 제품이라는 쪽에 거의 100% 확신을 갖고 있는 입장이었지만, 애써 신금형 제품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신금형 제품일 경우, 구금형 제품이라고 주장하신 분께 신금형 팬톰을 한 대 선사하겠다!'라고 내기를 걸었다. 이에 강력한 구금형 제품론자이셨던 부산의 조현진님께서는 '구금형 제품일 경우, 신금형 제품이라고 주장하신 분께 내가 선물을 하나 하겠다!'라고 화답하셨다.

이렇게 거래(?)는 성립되었고(Deal's done!), 결과는 이 포스팅의 내용대로다. ^^; (원래 귀국 전에 결정이 나있었으나, 내가 샌디에고에 있던 관계로 배송이 늦어졌다. 서너번씩이나 쪽지를 보내 나의 귀국여부를 확인하고 물건을 보내주려하신 조현진님께 감사드릴 따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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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보내주신 물건은 바로 MS-09R-2 Rick Dom II !! 건담세계 기본스케일(1:144)의 기본제품군(HGUC)이지만, 릭돔 시리즈의 기본판은 아니고 '기동전사 건담 0080 포켓 속의 전쟁'에 나오는 라이트그린 버전이다. 개인적으로 돔 시리즈는 흑철색, 보라색의 기본배색으로 익숙해져있는데, 이렇게 라이트그린 버전을 보니 신선한 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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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roject MSV)

릭돔은 아니고, 돔에 얽힌 개인적인 추억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25년전, 초등학교 2학년 때였다. 새 동네에 전학와서 친구들이 얼마 없었던지라 내 생일을 맞아 학교 친구들을 잔뜩 불렀는데, 다들 생일잔치에서 신나게 먹을 생각만 했는지 한 놈도 선물을 안 사들고 온 거였다.

기분이 찜찜하던 차에 뒤늦게 내 짝(이자 우리 반 반장이었던) 김 모양이 에이스과학에서 나온 'YMS-09 Prototype Dom'을 사들고 생일잔치에 나타났다. 얼굴도 예쁘고 매사에 똑 부러지던 그 김 모양! 그 김 모양을 은근히 좋아하던 나는 그 때 정말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았다!!

대학생 때였나 한창 유행하던 초등학교 동창 찾기 사이트를 통해 김 모양을 다시 만난 적이 있었는데, (S대 '농대생'이 되어있었다 ;;;) 그 때 얘기를 하니 전혀 기억을 못 하더군. 뭐, 하긴... 식사 후에 담배를 피우던 김 모양의 모습에서 '추억은 추억일 뿐'이라는 현실적인 생각이 더 굳어지기도 했지만. (흥, 아마 내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랬겠지!)

어쨌거나 당시에 에이스과학이 상자그림까지 그대로 카피했던 제품은 당연히 일본 반다이의 위 제품이었다. 앞서 말한 옛 추억은 물론, 로봇 자체의 글래머러스한 조형적 매력이 함께 어우러지며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수많은 주/조연 로봇들 중에서도 돔이라는 기체는 나에게도 깊은 호감을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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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상자를 열어보자. 밀리터리 모형의 단색 사출물과는 다른, 색상별로 사출된 예쁜(!!) 플라스틱 사출물이 3봉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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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에 '취미가'에서 학습한 바에 따르면, 이렇게 하나의 사출물 안에서 구획별로 색을 다르게 사출하는 것을 시스템 인젝션이라고 했던 것 같다. (더 발전된 기술로는 한 부품 안에서 색을 다르게 입히는 시스템 인서트라는 것이 있는데, 비용의 문제 등으로 현재는 시스템 인서트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쨌거나 오른쪽에서 보이듯 투명부품까지 한 사출물 내에서 찍어버린 기술에는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이러한 고도의 사출기술과는 정 반대로 마킹만큼은 스티커 방식을 고집하고 있는 게 귀여워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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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류에 칠할 수 있는 화사한 물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과연 이 릭돔을 어떻게 해석해낼 수 있을런지?! GSI라카 307, 308번으로 깔아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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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에서 이긴 꼴이 되어 이렇게 선물을 받긴 했지만, 나 역시 보답으로 (내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선물을 보내드리려 한다. 조현진님 블로그를 통해서 보면 여러가지 가리지 않고 만드시는 것 같던데, 과연 어떤 비행기가 어울릴런지 조금 고민이다. 너무 시간 끌지 말고 괜찮은 아이템을 골라 부산까지 보내드려야겠다.

모형이라는 게 본질적으로 '혼자 노는 취미'인지라 외곬수에 빠지기 쉬운데, 이러한 모형인들간의 작은 이벤트로 생각지도 않던 득템도 하고 교류도 넓히는 것이 모형을 즐기는 또다른 방법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조현진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_^
2010/01/13 23:53 2010/01/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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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 2010/01/14 08:20
잘 받으셨군요
저두 신금형을 바랬었습니다만.. ^^;
그러고 깔창은 새거니 그냥 쓰시면 됩니다 ㅋ
  | 2010/01/19 18:51
제 것도 잘 갔다니 다행입니다. 깔창도 잘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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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 한 켠에는 제식채용되지 못하고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는 불쌍한 녀석들이 한 뭉텅이 있다. 바로 작은 시료용 플라스틱 공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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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직후에 험브롤, 테스터즈 에나멜 물감 같은... 사용하기 불편한 통에 담겨 있는 유럽제 물감들을 GSI 라카병처럼 입구가 넓고 용량이 큰 편리한 물감통으로 옮겨 보관해보고자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회사에서 가까운 종로3가 의료기 상가에서 물성이 가장 강하다는 HDPE 플라스틱 공병을 200개(...) 사서 집으로 싸들고 왔었다.

하지만 가장 순할 것이라 생각했던 험브롤 에나멜물감마저도 이 통을 녹여버리는 바람에 실험은 대실패로 끝났고, 결국 저 199개(...)의 공병들은 모조리 악성재고로 남아있게 되었다. 그래도 당시에 가졌던 플라스틱 공병에 대한 소유욕(?)은 지금까지도 여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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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도 결국... 샀다... (-_-) 이번에도 물감을 담으려는 것은 아니고, 미국에서 구해온 투명부품 코팅제 퓨쳐(Future)와 라카시너 등을 담을 공병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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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은 인터넷에서 발견한 포장샵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했다. 예전에 물감용 공병을 구하려고 했을 때부터 눈여겨봐둔 사이트인데, 다양한 종류, 다양한 재질의 플라스틱 공병을 '소매'로 구할 수 있어 좋은 사이트다. 보통 이런 플라스틱 사출업체들은 오프라인 계약을 통해 대규모 단위의 거래만 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이 사이트의 여러 장점을 아래에서 줄줄이 늘어놓을 참이다.

(참고로, 이 웹스토어는 끝이 co.kr로 끝나는(http://www.pojangshop.co.kr/), 플라스틱 용기 전용 판매업체다. 부직포 포장재 등을 파는 포장샵닷컴(http://www.pojangshop.com/)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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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품은 120ml 짜리 오일용기 5개, 1000ml 짜리 대용량용기 2개다. 오일용기는 라카시너나 라이터기름 등을 넣어두고 필요한만큼 짜 쓸 수 있도록 머리가 스포이드식(?)으로 된 것을 구입했다. 대용량용기는 입구가 넓은 붓빨이용액통에 퓨쳐를 담아두고 붓빨이용액을 이곳에 옮겨 담기 위해 주문했다.

둘 다 재질은 화학적 안정성이 가장 높다는(화학물질에 가장 잘 견딘다는) HDPE다. 각종 영양제 용기로 많이들 접하셨을 테다. 앞서 말한대로 이미 에나멜 물감을 옮겨 담는 데 실패한 바가 있긴 하지만, 각종 모형용 라카시너도 이러한 HDPE 통에 담기기 때문에 속는 셈치고(?) 한 번 더 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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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으로 넣어주신 것 같은 포장샵 2010년 다이어리. 감동 받았다. (마침 다이어리 구하고 있던 집사람 줬더니 크기도 알맞고 옹골찬 것 같다고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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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는 포장샵 인터넷 웹스토어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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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웹스토어 이용안내문 다음부터는 자사 제품군 라인업이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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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이어리 본연의 컨텐츠도 기본적으로 잘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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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지는 상하 2단 구성으로 날짜 표시 같은 것 없이 일반적인 공책 스타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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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문, 친족계보표 등이 수록된 부록은 다소 클래시컬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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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부록 마지막 장의 '현대인의 건강상식'은 일독을 권할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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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장난기 섞어 소개를 하긴 했지만 다이어리를 사은품으로 주다니, 정말 감동이었다. 주문품의 가격은 총 5,720원에 불과했고(이것도 택배비 2,500원이 포함된 가격이다) 그나마도 카드로 결제하는 바람에 마음 한 구석에서 미안한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는데, 이렇게 다이어리까지 받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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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도 얘기했지만, 이런 플라스틱 사출업체들은 오프라인에서 대규모로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방식이 보통이기 때문에 이러한 소규모의 인터넷 상거래는 수익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게 된다. (5천원 어치 주문하면서 카드로 결제하는 까탈스러운 소비자도 만족시켜야 하는 게 인터넷 상거래 시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소소한 고객의 요구에도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포장샵측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런 사이트는 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오해받을 것을 무릅쓰고 이렇게 '대놓고 광고'를 한번 해봤다. 포장샵 화이팅!

PS : 다이어리가 기본 사은품인지 여부는 확인 못했다. 주문 넣고 물건 받아보신 후에 다이어리 없다고 항의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2010/01/12 23:53 2010/01/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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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로  | 2010/05/07 12:52
아!! 포장샾 저도 한번 애용해봐야겠네요! ㅎㅎ 저같은경우에는 아크플라스틱이라고 그쪽에서 많이 구입을 했었거든요 ㅎㅎ 님도 한번 가보세요 가격도 싸고 좋든데 ㅎㅎ
  | 2010/05/10 23:30
네, 포장샵 정말 친절하고 좋은 것 같아요. ^^; 말씀해주신 곳도 가보겠습니당~~
김군  | 2010/06/17 09:15
오일을 지인들에게 나눠줘야 하는데 다른곳은 거의 200개 단위라서 좌절했는데 이글을 보고 바로 구매했어요. ~
  | 2010/06/17 09:34
글에 쓴대로 이런 소규모구매는 손이 많이 가는 데 비해 수익이 별로 안 나 판매자 입장에서는 피하고 싶은 게 사실이죠. 그런데도 너무 친절해서 미안할 정도였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고, 결제할 때는 가급적 현금으로 하는 것이 포장샵을 도와주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저두 앞으로 그렇게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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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약간 작업하고 주중에 포스팅... 이 정도가 갓난아기 있는 모형인들에게는 그럭저럭 괜찮은 시간분배인 것 같다. 아래 사진들로 설명을 대신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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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22:08 2010/01/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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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  | 2010/01/13 00:48
저 '헬홀'의 도색은...다크 고스트 그레이에 검정색 기기들...
(다코 호넷 86페이지 참조...^^;)
하긴 메탈릭그린/백색으로 도색되는 이글과는 다르긴 하군용...

암튼 아빠 모델링 화이팅...이라는...^^
  | 2010/01/13 01:15
헛, 도착하신 겁니까...?? 벌써 인터넷 접속되신 거에요?

어쨌거나 저도 다코 자료집 70페이지를 보니까 그냥 라이트 그레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칠했는데 86페이지에도 뭐가 또 있군요. 자료 띄엄띄엄 보는 나쁜 버릇은 업무에서만 적용되는 게 아닌 듯 합니다. -_-;

그래도 에치부품으로 된 메시를 붙이고 나니 속이 전혀 안 보여서 색칠에 별로 신경을 안 쓴 이유가 큽니다. 그래서 더 깊이 찾아볼 생각도 안했어요. 날나리 모델러가 어디 가나요, 뭐...ㅠㅠ
비밀방문자  | 2010/01/19 06:37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2010/01/19 18:55
-_-;; 집에 놓을 곳이 없습니다!!! 잭토모델 것은 눈여겨 보고는 있습니다만, 1:32는 역시 제 영역이 아닌 듯 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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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연휴 때 막 달렸을텐데, 아기가 태어난 이후로는 연휴에도 작업을 하기가 쉽지 않다. 어릴 때는 "대학만 가면 신나게 모형 만들어야지!" 했지만 대학 때는 취업 때문에 힘들고, 직장 잡은 후에는 일 때문에, 결혼한 후에는 가정일 때문에 진득하니 앉아서 모형할 시간은 좀처럼 나지 않는 것 같다. 아무래도 모형은 '은퇴 후 취미'가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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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신정 연휴 3일 동안 작업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반나절 들여 Aires #4211 F/A-18C 호넷 콕피트 세트와 울프팩 WP48027 F/A-18A/B/C/D 폴딩윙 컨버전 세트를 바른 모습이다. 캐노피 유압부와 등뼈(스파인) 부분에 보이는 파란색 치약(?) 같은 것은 카날제 에폭시 퍼티다.

캐노피 유압부는 키트 부품을 파내고 레진부품을 결합하게 되어 있는데 이 결합부분이 딱 맞아떨어지지 않아 에폭시 퍼티를 발라두었다. 등뼈 부분은 하세가와 키트의 설계가 약간 잘못된 듯 하다. 예전에 복좌형(D형) 만들 때는 몰랐는데, 단좌형으로 만들기 위해 (복좌형 시트 자리를 메우게 되어 있는) 등뼈 부품을 붙이게 되면 기존의 등뼈보다 약간 낮게 붙어 단차가 생기게 된다. 이 부분을 정형하기 위해 에폭시 퍼티를 발라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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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es 별매품은 믿을 수 있어 종종 쓰게 되는데, 결합이 썩 쉬운 편은 아니다. 키트 부품 위에 덧대는(add) 식이 아니라 키트 부품 자리에 그대로 들어가는(replace) 컨셉이기 때문에 예전 F-14A VF-21 Freelancers 만들 때 겪었던 것처럼 기존 부품의 격벽을 거의 종잇장만큼이나 얇게 갈아내야 한다. 사포질하며 득도하고 싶은 분이 아닐 바에야 이런 작업에는 가급적 전동공구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갈아낼 때는 플라스틱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물을 묻혀가며 작업하는 것도 잊지 말자)

레진부품과 키트 부품 사이에는 필연적으로 틈(gap)이 생기게 마련인데, 나중에 퍼티 등으로 메워줄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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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난이도가 높은 이유는 또 있다. 바로 격벽이다.

웬만한 콕피트 디테일업 세트가 바스터브와 격벽을 분리하여 조립하게끔 하고 있는 데 비해, 이 제품은 바스터브에 격벽을 붙여놓은 상태로 부품을 뽑아놨다. 단면이 항아리 모양인 이 구조물을 한 큐에 뽑아낸 자사의 캐스팅 솜씨를 뽐내고 싶어했다면 모르겠지만, 격벽이 이렇게 붙어있으면 색칠할 때 굉장히 난감하다. 대체 이걸 어떻게 칠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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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넷의 광팬으로서 시중에 나와있는 호넷용 폴딩윙 세트는 대부분 다 구입해봤다. 이번에 사용한 것은 국산 울프팩 디자인즈 제품이다. 접철부만을 메탈부품으로 뽑아놓은 일반적인 타사 제품들과 달리, 외측날개를 아예 통짜로 뽑아놓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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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부는 양 부품을 속 시원하게 '붙여버리도록' 되어 있다. 접착부의 강도도 확보하면서 제작의 편의를 꾀한 괜찮은 방식이다. 이런 점들을 감안하면 울프팩의 이 제품이 시중에 나와있는 호넷 폴딩윙 세트 중 가장 우수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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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작업은 사실 지난 주에 끝내놓았던 것이다. AGM-65E 레이저 매버릭은 키네틱 F-16I에서 따왔고(하세가와 무장세트에 든 것은 이제 쓰레기 취급을 받아야할 것 같다), AGM-88 HARM과 LAU-118 런처는 예전에 EA-6B VAQ-140 Patriots 만들 때 쓰고 하나 남은 커팅에지 #48027 제품을 썼다. (이 #48027 제품, 한 세트 더 있는데, 일본 시즈오카 하비쇼 갔다가 HARM이 든 하세가와 F-16CJ 런너를 벌크로 왕창 구해온지라 번거롭게 2단으로 분리된 이 레진 별매품을 또 쓰게 될지는 모르겠다)

무장과 관련하여 꽤 괜찮은 사이트를 하나 발견한 터라 여기에 소개한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Desert Storm - From Air Modeller's View'라는 걸프전 관련 사이트다. 이곳에 걸프전에서 사용되었던 각종 군용기의 무장탑재예가 올라와있다.

Desert Storm - Weapons Loadout Chart

주익 양측에 매버릭과 HARM, 중앙에 Mk.83 통상폭탄을 단 이 조합 역시 이 사이트(SEAD/SuCAP Mission 항목)에서 본 것인데, 한 가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해당 차트에서는 동체 하면 4번 스테이션에 AN/AAR-38 FLIR, 6번 스테이션에 AIM-7 스패로를 단 상태에서 AGM-65E 레이저 매버릭을 운용한다고 해놓았는데, 레이저 조사(照射) 포드인 AN/ASQ-173 LST/SCAM가 없는 상태에서 레이저 매버릭을 다는 게 과연 가능한가? (FLIR는 적외선 탐지장치다)

물론, FLIR도 개량형인 AN/AAR-38"B"에 이르러서는 적외선 탐지와 레이저 조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되지만, 이것은 1990년대 중반부터 도입되었으므로 1991년의 걸프전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도 AN/AAR-50 TINS와 함께 사용되는 것이 보편적)

요컨대, 매버릭을 장착한 1991년의 기체가 LST/SCAM 없이 동체 하면에 FLIR + 스패로의 조합을 운용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성립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매버릭을 사용할 생각 없이 '폼'으로 달고 다녔다면 상관 없지만...)

이상, 차트만 믿고 FLIR + 스패로의 조합으로 가다가 블로그 포스팅 직전에 부랴부랴 자료 찾아 확인하고, LST/SCAM 만들어 사진 찍은 사람의 푸념이었다. (^^)
2010/01/04 01:50 2010/01/04 01:50
http://morehj.com/blog/trackback/840
박용진  | 2010/01/19 01:46
별도의 레이저포드 없이 레이저 매버릭을 유도하는 방법은 다른 기체나 지상병력이 레이저 조사를 대신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요... ^^; 따라서 논리적으로 잘못된 조합이라고 단정짓긴 어렵습니다. 레이저 매버릭은 원래 용도가 지상병력을 위한 근접지원용으로 나온 것으로 작전에서 발사모기가 아닌 다른 곳에서 유도를 해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래의 매버릭 같은 파이어 앤 포겟 무기는 근접지원용으로는 사용이 매우 제한되는 무기로 그래서 레이저 방식이 나온 것입니다.

또 AGM-65E는 원래 해병대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지금은 아니지만 91년 당시에는 해병대만 사용했을 것이기 때문에 미 해군기 무장조합에서 F형이 아닌 E형이 관찰될 수 있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레이저 매버릭은 적외선이나 광학유도방식의 다른 매버릭과 달리 MFD에 시커의 영상을 실제로 표시해주지 않기 때문에 FLIR의 장착이 정확한 타겟확인을 위해서는 필수적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 2010/01/19 18:54
전문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국내모형지에 나온 몇 줄의 지식만 갖고 고증을 하는 사람인지라 용진님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하게 되네요. ^^;;; 지상유도도 생각해봤습니다만, 고정관념 때문인지 FLIR만 있고 LST/SCAM이 없는 조합은 상상하기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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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외에도 MMZone, 플래티넘 윙즈, 관제탑, 비행기판금도색부에 함께 올렸습니다)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아(?) 창고 속에서 잠자고 있던 몇몇 재고들을 내놓을까 합니다. 하자 있는 물건은 전혀 없고, 처음 구입할 때 가졌던 제작의욕이 사그라들었거나 재고파악 실패로 중복구매했던 것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격은 구입가(외화) 또는 국내판매가 중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약 70%선에서 결정하였습니다.

1. (16,000원) 하세가와 Macchi C.205 Veltro (카르토그라프 데칼 포함)
2. (36,000원) 하세가와 Ju87G-1 'Kanonenvogel' + Aires 건포드 + 울트라캐스트 Ju87G 배기구 세트
3. (31,000원) 하세가와 F-16D Brakeet IDF (레진제 스파인 포함)
4. (50,000원) 벨린덴 F/A-18 호넷 업데이트 세트 (이베이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희귀아이템!!!)
5. (8,000원) 피스코 Su-27 계열 노즈콘 수정 키트
6. (7,000원) 울트라캐스트 P-51D 블레이드 & 스피너
7. (10,000원) 라이프라이크 #48-002 Me 109 Part 1
8. (7,000원) 트리플너츠(일본) 1:144 스케일 F-14 Tomcat Vol.3 (졸리 로저스)
9. (7,000원) MYK 디자인(일본) 1:144 스케일 F-14A VF-154 1998/2003 (블랙 나이츠)
10. (7,000원) MYK 디자인(일본) 1:144 스케일 F/A-18C VFA-192 2000-2006 (골든 드래곤즈)

11. (10,000원) 에어로마스터 #48-487 F-16 Israeli Barak
12. (10,000원) 에어로마스터 #48-529 Japanese Phantoms
13. (10,000원) 수퍼스케일 #48-714 F/A-18C VFA-113 Stingers CAG
14. (10,000원) CAM #48-003 Phantoms Phorever (F-4B 졸리로저스, 선다우너즈)
15. (10,000원) 아즈텍 #48-028 Venimous Vipers 2 (푸른 위장의 인도네시아 F-16)
16. (10,000원) 아즈텍 #48-015 Latin Eagles VII (브라질, 온두라스 등의 F-5E)

배송료는 데칼만 구입할 경우 2,000원, 그 외에는 3,000원입니다.
예약도 가능하나, 많이 구입하는 분 위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휴대폰 문자 또는 메일로 접수 받습니다.
016-393-9876 (윤현중)
hjyun77@gmail.com (윤현중)

완매됐으면 좋겠네요 ^^;;
2010/01/01 23:17 2010/01/01 23:17
http://morehj.com/blog/trackback/839
비밀방문자  | 2010/01/02 02:19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2010/01/02 02:39
메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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