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음악 2003/09/30 21:14

키 크고 쭉 빠진 미녀 두 사람과
얼굴은 그에 못지 않지만 조금 키 작고 헤비했던 가운데의 한 사람.
윌슨 필립스의 이미지는 나에게 그렇게 기억되고 있다.
양옆의 웬디 윌슨과 시나 필립스,
그리고 가운데의 카니 윌슨.
(난 웬디 윌슨과 시나 필립스가 자맨줄 알았다)
그러나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과는 별개로
Hold On으로 기억되는 그들의 멜로디는
외모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하모니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여성적 이데아를 내게 깊이 각인시켜주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80년대에 바나나라마 같은 애들 빼고는
여성트리오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TLC이후로는 내 취향이 아니니까 통과...)
그중에서도 단연 군계일학이로다~
.....
지금 보니까 가사도 좋네.
하루만 더 버텨봐~
그러면 모든 일이 다 잘 될 거니까~
* 내 친구더러 이 곡 들어보라고 추천해주니까
'이거 홀돈이잖아'랬는데
난 왜 그게 '홀豚'처럼 느껴져 웃음을 참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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