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음악 2003/06/18 13:47
여전히 자리 잡고 있을 곡.
아무도 없는,
그러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전파 하나로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있다는 느낌 -
그 연대감의 가장 정점에 있던
가슴이 시릴 정도로 아름답고 투명한 곡.
이 곡을 들을 때마다
나는 아직도
창을 열고 깊은밤의 정갈한 진보라빛 대기를 느끼며 라디오를 듣던
그 기억을 떠올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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