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생활의 발견 2005/02/26 15:29

태어난지 30년만에 처음으로 밥을 지어봤다 ^^;;;;
캐나다에 있을 때도
남이 해준 밥을 받아먹거나
끽해야 햇반 데워먹는게 전부였는데...하하
멥쌀에 잡곡(팩으로 파는...)을 섞어 만들었는데
고슬고슬하게 잘된 거 같아 기분이 좋았는데
씹어보니 으드득...
생각해보니 쌀을 씻기만 하고 불리는 과정을 빼먹은채
그냥 밥통의 취사버튼을 눌러버린 거지.
실패할 거 같아 조금만 짓긴 했지만
그래도 타지 않고 잘 지어져 감격이다.
다음번에 쌀 불리기까지 다 해서 지으면 더 맛나겠지.
역사적인 밥을 사진으로 한컷 남겨보았다.
자, 이젠 저녁반찬거리 사러 시장으로 나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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