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생활의 발견 2004/01/02 15:13
내 손 안에
내 존재의 무게감과는 상관없는,
회사의 이름으로 행위하는
무거운 권능이 놓여져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 엄청난 힘을 나의 것으로 착각하여 우쭐하지 않도록,
항상 그 힘의 영향하에 놓인
수많은 약자들편에서 생각하도록
새해 첫날 성당에서 하느님께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힘을 헛되이 휘두르는 자,
그 힘이 파괴한 파편에 맞아 그 스스로 쇠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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