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생활의 발견 2003/08/28 02:41
맨날 비오니까 기분 좋다.
기분 째져 죽는다고나 할까 -_-
당사자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동네 트럭장사 아저씨들도 없고
골목에서 시끌시끌거리는 소리도 없고
(밤에 고삐리들이 돌아다니면서 소리 지르는 거 하며...-_-)
빗소리, 비내음, 유리창에 맺히는 물방울
다 좋다.
더구나 오늘은 자장면까지 먹었지롱...-_-
그것도 삼선...-_-
단무지까지 맛있던데...-_- (아, 살찌는 소리)
울 아버지의 까다로운 입맛에
드디어 낙점된 중국집, 풍년각(풍림각인가?)!
양도 많고 간도 삼삼하니 좋고
....비 얘기 하다가 갑자기 자장면...--;;
암튼 내일도 비온다는데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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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대신에 삼선으로 사줘~
자네 나한테 뭐 맡겨놓은 거 있나?
어쭈~ 맡겨놓았던거 다 찾아갔다고 저리 위풍당당이신가?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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